안녕하세요.
햄스터가 평소와 달리 낮에 안 자고 밖에 나와 누워 있다는 건 분명한 신호예요.
특히 1년~1년 반이면 햄스터로서는 중년~노령기에 들어가는 나이이기도 해서 건강 이상일 수 있습니다.
✅ 가능성 있는 원인
더위/환경 문제
햄스터는 더위(25℃ 이상)에 매우 취약합니다.
에어컨을 켜셨다 해도 온도·습도가 안정적이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.
호흡기·피부 질환
얼굴을 자주 비빈다면, 진드기·곰팡이성 피부염, 알레르기, 호흡기 질환(콧물·눈물 자극)일 수도 있습니다.
통증·질병
갑자기 활동성이 떨어지고 드러눕는 건 내부 장기 문제, 노화, 탈수 등의 신호일 수 있어요.
✅ 지금 해줄 수 있는 응급 관리
온도 22~24℃ 유지 (직접 바람 쐬게 하지 말고, 은은하게 시원한 환경)
깨끗한 물과 신선한 먹이 바로 제공
은신처 청결 유지 (습기·더위 줄이기)
상태가 심해 보이면 손으로 자꾸 만지지 말고 안정시켜 주세요.
✅ 꼭 권장드리는 것
햄스터가 “갑자기 누워만 있음 + 평소와 다른 행동 + 얼굴 비빔” 증상을 보이면 질병 가능성이 큽니다.
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진드기 문제는 빨리 악화될 수 있어, 가능하다면 바로 익일이라도 소동물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에 데려가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
정리:
오늘처럼 갑작스러운 변화는 단순한 더위보다 질환 신호일 수 있습니다.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시고, 최대한 빨리 소동물 진료 병원에서 진료받으시길 권합니다.
좋은 하루 보내시고 채택 부탁드릴께요!